‘조선총잡이’ 이준기-남상미, 눈물키스로 서로의 마음 재확인

입력 2014-08-06 09:49: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조선 총잡이' 속 이준기와 남상미가 드디어 서로의 마음을 재확인하고 눈물키스를 선보이게 됐다.

6일 방송될 KBS2 수목 드라마 ‘조선 총잡이’(극본 이정우 한희정, 연출 김정민 차영훈)에서는 박윤강(이준기)과 정수인(남상미)이 애틋한 재회 뒤 눈물의 키스로 사랑을 확인한다.

지난 31일 방영된 12회분은 재회한 윤강과 수인이 숨겨왔던 그리움을 모두 쏟아낸 눈물과 포옹으로 끝을 맺었다. 서로의 존재를 알고도 모른 체 지내며 애를 태워야 했던 이들 연인의 깊은 사랑은 브라운관을 눈물로 적셨다.

이번에 공개된 키스신은 이 엔딩신의 연장으로, 지난 30일 경북 예천에서 촬영이 진행됐다. 늘 장난기 가득한 얼굴로 현장의 웃음제조기 역할을 담당했던 이준기도 이날만큼은 진지하게 감정에 몰입했다.

그리고 촬영 시작 사인과 동시에 꾹꾹 눌렀던 감정을 폭발시키며, 단번에 눈물을 쏟아냈다. 폭풍처럼 흐르는 눈물 때문에 몇 차례 NG가 났을 정도였다. 그러나 그만큼 극적인 감정신이 나왔다는 후문이다.

또한, 남상미 역시 이준기의 품에 안겨 북받치는 감정을 그대로 이어 받아 자신의 감정과 에너지를 쏟아내 눈물키스신을 완성했고 '컷' 소리가 나자마자 자리에 주저앉아 감정을 추스렸다.

한편, 수목극 1위 드라마 ‘조선 총잡이’ 상승세에 박차를 가할 이준기와 남상미의 ‘눈물 키스’는 6일 밤 10시 방송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사진제공│ 조선총잡이 문화산업전문회사, KBS 미디어

동아닷컴 곽현수 기자 abro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