댕구알버섯 발견, 알고보니 ‘희귀종’… “남성 성기능에 좋다고?”

입력 2014-08-06 22:20: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출처= YTN

출처= YTN

댕구알버섯 발견, 알고보니 ‘희귀종’… “남성 성기능에 좋다고?”

새계 희귀종 댕구알버섯이 국내에서 발견돼 화제가 됐다.

지난 5일 농촌진흥청 농업미생물과에 따르면 최근 댕구알버섯이 발견된 곳은 전북 전주의 야산과 충남 서천의 한 아파트 정원, 강원 영월의 야산 등산로, 경기 과천 등 4곳이라고 전해진다.

이 중 강원 영월에서는 2개체, 나머지 지역에서는 한 개체씩 댕구알버섯이 발견됐다.

이 가운데 전주시 우아동의 한 야산에서 발견된 댕구알버섯은 지름 15cm의 크기로, 담양에서 발견된 축구공 크기만 한 버섯보다는 작은 것이다. 댕구알버섯은 큰 개체의 경우 지름이 최대 40cm 크기다.

또한 댕구알버섯은 남성의 성기능을 개선하는 데 효과가 탁월한 것으로 전해졌다. 댕구알버섯은 아직 국내에서 공식 거래된 바 없다. 희귀종인 만큼 거래가도 형성되지 않은 상태다.

한편 국내에서는 지난 1973년 안동과 1989년 계룡산에서 각각 댕구알버섯이 발견되기도 했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