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 마르바이크 감독, 7일 중간 브리핑… “한국 대표팀 맡을까?”

입력 2014-08-06 22:4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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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부트발존 홈페이지

판 마르바이크 감독, 7일 중간 브리핑… “한국 대표팀 맡을까?”

대한축구협회 이용수 기술위원장이 네덜란드로 극비리에 출국해 판 마르바이크 감독과 만난 후 귀국했다.

대한축구협회 관계자는 6일 “이용수 협회 기술위원회 위원장이 7일 오전 10시 서울 신문로 축구회관에서 감독 후보자 협상과 관련된 중간 상황을 브리핑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 위원장은 한국 축구의 새 사령탑 선임과 관련한 사안이 국민적 관심사라는 사실을 고려해 기자회견을 열어 경과를 밝히기로 한 것으로 전해졌다.

판 마르바이크 감독은 한국 대표팀을 맡고 싶다는 의사를 전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어느 정도 합의는 이루어졌지만 연봉, 처우 등 계약에 대한 세부조건 합의만이 남았다고 한다.

특히 이 위원장을 포함한 협상단은 판 마르바이크 감독과 대표팀 사령탑이라는 부분에서 교감을 나눈 것으로 전해져 눈길을 끌었다.

이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대표팀 감독 정해질까?”, “히딩크 감독처럼 될까?”, “남아공 월드컵 때 네덜란드 감독이었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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