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중권, 영화 ‘명량’ 졸작 표현… “‘활’은 참 괜찮았는데”

입력 2014-08-07 21: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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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중권, 영화 ‘명량’ 졸작 표현… “‘활’은 참 괜찮았는데”

올 여름 최고 흥행작인 영화 ‘명량’을 졸작이라고 평가한 진중권이 주목을 받고 있다.

지난 6일 진중권은 자신의 트위터에 “영화 ‘명량’은 솔직히 졸작이죠. 흥행은 영화의 인기라기보다 이순신 장군의 인기로 해석해야 할 듯.... ‘활’은 참 괜찮았는데”라는 글을 남겼다.

김한민 감독의 ‘명량’은 개봉 후 8일 만에 700만 관객을 돌파하는 등 한국 영화계 흥행 기록을 모두 새롭게 쓰고 있는 화제작이다.

뿐만 아니라 지난 6일에는 박근혜 대통령이 측근들과 함께 ‘명량’을 관람하기도 해 더욱 화제를 모은 바 있다.

그러나 진중권은 ‘명량’을 두고 흥행과 별개로 ‘작품자체는 졸작’이라는 평가를 내려 누리꾼들 사이에서 설전이 오가고 있다.

‘진중권 명량 졸작’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표현의 자유가 있긴 한데”, “졸작이란 말은 좀 심하지 않나?”, “실망이 크네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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