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MBC 수목 미니시리즈 '운명처럼 널 사랑해'(극본 주찬옥 조진국, 연출 이동윤)에서 '김미영' 역과 '다니엘' 역으로 시청자들의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장나라와 최진혁이 시청자들을 향한 감사와 사랑의 뜻을 온 몸으로 표현했다.
공개된 스틸 속 카메라를 향해 두 팔을 크게 벌리고 있는 장나라와 최진혁의 모습이 눈길을 끈다. 초롱초롱한 커다란 눈망울로 두 팔을 힘차게 '파닥파닥' 휘젓고 있는 장나라와 부동의 자세로 두 팔을 벌리고 있는 최진혁의 모습이 보는 이마저 미소짓게 한다.
이는 주말도 반납한 채 드라마 촬영에 올인하고 있는 스태프들과 '운널사'를 사랑해주시는 시청자들을 위해, 두 사람이 촬영 중간 쉬는 타임에 감사의 화답 인사를 전한 것.
'운널사' 시청자들을 위해서라면 뭐든지 발 벗고 나서는 장나라와 최진혁의 '열혈 의리녀-의리남' 면모를 느낄 수 있는 가운데, 마치 "이만큼 사랑해요~"라고 말하는 듯해 보는 이들의 마음을 단번에 사르르 녹게 만든다.
한편, MBC 수목 미니시리즈 '운명처럼 널 사랑해'는 매주 수목 밤 10시 MBC에서 방송된다.
사진출처│㈜넘버쓰리픽쳐스/페이지원필름㈜
동아닷컴 곽현수 기자 abro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