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미더머니3’ 아이언, 양동근에 불만 토로… “도움 안 줘”

입력 2014-08-08 17:27: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쇼미더머니3’ 아이언, 양동근에 불만 토로… “도움 안 줘”

'쇼미더머니3' 참가자 아이언이 자신이 선택한 프로듀서인 양동근에 대한 불만을 토로했다.

지난 7일 방송된 Mnet '쇼미더머니3'에서 아이언은 타블로-마스터우 팀의 지원자 비아이(B.I)와 대결을 진행했다.

이날 방송에서 아이언은 무대를 준비는 동안 자신의 팀 프로듀서인 양동근에게 조언을 구했다. 하지만 양동근은 "알아서 하라"고 짧게 대답했다. 이에 아이언은 자신에게 다소 무관심한 태도를 보인 양동근에 대한 서운한 마음을 내비쳤다.

아이언은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처음에는 양동근이 내가 잘하니까 알아서 하도록 놔두는 줄 알았다"며 "이제는 그렇게 생각 안 한다. 방관이다. 도움을 주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또한 그는 "YDG(양동근) 팀에 들어온 걸 후회한다. YDG 팀보다는 아이언 무대를 꾸미겠다"고 설명했다.

이날 아이언은 'Blue Gangsta+I am'이란 주제로 무대를 선보였다. 이후 "더 잘할 수 있었는데 아쉽다"라며 "비아이를 이길 수 있을 것 같다"고 소감을 밝히기도 했다.

그러나 양동근은 아이언의 무대에 "저기 올라가면 흥분이 되나봐. 짐 싸야될 것 같은데. 모두 내 탓"이라고 걱정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날 방송을 본 누리꾼들은 "쇼미더머니3 아이언, 양동근 좀 너무하네" "쇼미더머니3 아이언, 양동근 왜 그랬을까?" "쇼미더머니3 아이언, 양동근 실망" "쇼미더머니3 아이언, 양동근 도움 없이도 무대 잘 준비했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아이언과 비아이의 무대 결과는 14일 오후 11시 10분에 공개된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