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 수련원 천장 붕괴 사고… 예배보던 신도 일부 다쳐

입력 2014-08-10 13:3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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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 수련원’

강원 원주시의 한 수련원 천장 일부가 붕괴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10일 오전 10시 55분경 강원 원주시 지정면 월송리 동서울레스피아CC 클럽하우스 내 수련원 지하 강당의 천장 일부가 붕괴했다.

사고 당시 건물 내에는 서울 모 교회 소속 신도 370여 명이 예배를 보고 있었다.

이 사고로 신도 권모(57·여)씨가 머리를 심하게 다쳤고, 12명이 가벼운 상처를 입었다. 부상자들은 원주 세브란스기독병원과 성지병원 등으로 옮겨져 치료 중이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천장과 벽 옆면의 장식물이 떨어지면서 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다.

누리꾼들은 “원주 수련원 사고, 또 이런일이”, “원주 수련원 사고, 피해 없었으면”, “원주 수련원, 정확한 사고 원인은?”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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