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크릿의 숙녀선언, 11일 베일 벗는다

입력 2014-08-10 14:3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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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그룹 시크릿이 ‘숙녀변신’을 선언하며 11일 새 앨범 ‘시크릿 서머’를 발표한다. 작년 12월 귀여운 크리스마스 노래 ‘아이 두 아이 두’ 활동 이후 약 8개월 만의 컴백이다.

새 앨범 발표에 앞서 시크릿은 블랙과 화이트 콘셉트의 티저 이미지와 경쾌한 음악의 티저 영상을 공개하며 기대감을 고조시켰다.

특히 타이틀곡 ‘아임 인 러브’는 히트제조기로 불리는 작곡팀 이단옆차기의 작품으로 시크릿과 첫 호흡이어서 그 결과에도 관심이 높다.

그간 다양한 예능 프로그램과 드라마, 솔로음반, 드라마 OST 참여 등 활발한 개인 활동을 펼쳐온 시크릿 멤버들은 이번 활동에 특별한 애착을 가진 것으로 전해졌다.

소속사 TS엔터테인먼트 측은 “오랜만의 ‘완전체’ 활동인 만큼 시크릿 멤버 네 명 모두 심기일전의 마음으로 컴백에 박차를 가하고 있으며, 더욱 성숙한 모습의 시크릿을 위해 밤낮 없이 컴백 준비에 매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시크릿은 11일 음반 발표 후 서울 지하철 2호선 강남역 인근에 무대를 설치하고 쇼케이스를 벌인다.

스포츠동아 김원겸 기자 gyumm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트위터@ziodad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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