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OA, 데뷔 2주년 자축파티…“장수그룹 될게요”

입력 2014-08-10 14:38: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FNC엔터테인먼트 소속 걸그룹 AOA가 9일 데뷔 2주년을 맞았다.

AOA는 공식 페이스북을 통해 케이크를 앞에 두고 축하노래를 부르며 데뷔 2주년 자축 파티를 벌이는 모습을 담은 영상을 이날 공개했다.

특히 2주년 파티에는 ‘짧은 치마’ ‘단발머리’ 등 최근 이어진 AOA 댄스무대를 통해 얼굴을 보기 힘들었던 드러머 유경이 함께 해 눈길을 끌었다.


AOA는 영상을 통해 “여러분의 사랑 덕분에 2주년을 맞이할 수 있었다”며 “100년까지 함께하는 장수 그룹이 되겠다”며 팬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또한 AOA 멤버들은 영화 ‘강남 블루스’ 촬영으로 자리에 함께하지 못한 멤버 설현을 위해 축하 케이크를 남겨 놓는가 하면 설현을 CG로 함께 2주년 축하 파티 영상에 넣어달라고 요청하는 등 우애를 과시했다.

2012년 밴드와 댄스를 섭렵하는 ‘트랜스포머형 걸그룹’으로 데뷔해 ‘엘비스’ ‘겟 아웃’ ‘모야’ ‘흔들려’ ‘짧은 치마’ ‘단발머리’ 등 히트곡들을 선보인 AOA는 10월 싱글 ‘미니스커트’로 일본 활동을 시작할 예정이다.

스포츠동아 김원겸 기자 gyumm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트위터@ziodadi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