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영화 ‘버틀러:대통령의 집사’ 스틸컷
해외연예매체는 12일(한국시간) 로빈 윌리엄스가 자살로 생을 마감했다고 전했다.
경찰관계자는 "윌리엄스는 사망원인은 자살로 추정되지만 조사가 끝나기 전까지 아무것도 알 수 없다"고 말했다.
그동안 윌리엄스는 극심한 우울증을 앓고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하지만 가족을 위해 재활에 힘썼다고.
그의 부인 수잔 슈나이더는 "나는 오늘 내 남편이자 내 좋은 동반자였던 사람을 잃었다. 그를 기억하는 사람들이 그와 함께 했던 좋은 추억을 나눌 수 있도록 해달라"고 요청했다.
한편, 로빈 윌리엄스는 영화 ‘죽은 시인의 사회’, ‘미세스 다웃파이어’, ‘굿 윌 헌팅’ 등으로 국내에도 잘 알려진 할리우드 배우이다.
동아닷컴 조유경 기자 polaris2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