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관광공사는 지난 11일 전지현의 홍보대사 위촉 소식을 알렸다. 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로 중국에서 한류 돌풍을 일으킨 전지현이 중국인을 포함해 많은 외국인 관광객의 발길을 한국으로 이끌 것으로 기대했다.
전지현은 장백산 생수 CF로 논란이 된 후 한국관광공사 명예 홍보대사로 위촉뒤어 또 한번 논란이 되었다. 하지만 한국관광공사 측은 “홍보대사 위촉 관련사항은 장백산 생수 CF논란이 일어나기 전 이미 협의 된 일”이라고 밝혔다.
하지만 한 매체에 따르면 관광공사는 장백산 생수 CF와 관련해 “새삼스러운 일도 아닌데 예전에 나왔던 것을 가지고 문제를 삼냐. 전지현이 계약내용을 제대로 파악하지 못했던 것 뿐 아니냐”고 말해 논란을 일으켰다.
동아닷컴 방지영 기자 doruro@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