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뉴스 스테이션] 박찬욱·봉준호 감독, 고창석·문소리도 세월호 단식 동참

입력 2014-08-13 06:5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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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준호와 박찬욱 감독을 비롯해 배우 문소리, 장현성, 고창석이 유가족이 원하는 세월호 특별법 제정을 촉구하는 단식에 동참했다. 이들은 각자의 주장을 담은 피켓도 공개했다. 사진제공|영화인모임

봉준호와 박찬욱 감독을 비롯해 배우 문소리, 장현성, 고창석이 유가족이 원하는 세월호 특별법 제정을 촉구하는 단식에 동참했다. 이들은 각자의 주장을 담은 피켓도 공개했다. 사진제공|영화인모임

박찬욱·봉준호 감독과 배우 고창석, 장현성, 문소리 등이 세월호 특별법 제정을 위한 유가족 단식에 동참했다.

임순례·신연식 감독, 배우 조은지 등도 함께 한다. 세월호 특별법 제정 촉구를 위한 영화인모임은 12일 “이들이 각자의 일터에서 일일 단식을 시작한다”면서 “유가족도 동의하는 제대로 된 특별법! 만들어주세요”(봉준호), “부모 마음은 다 같은 거다”(고창석) 등 메시지를 든 모습의 사진도 공개했다. 앞서 정진영·장준환 감독과 이은 한국영화제작가협회 회장 등도 “유가족이 원하는 방식의 세월호 특별법을 제정하라”며 단식에 동참했다. 영화인모임은 “유가족과 국민의 요구가 관철될 때까지 함께 하겠다”고 밝혔다.

[엔터테인먼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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