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끼리 왜 이래’ 박형식 “실제로 불효소송 안 걸려서 다행이라고 생각”

입력 2014-08-13 15:5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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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박형식이 13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당산동 그랜드컨벤션센터 대연회장에서 열린 KBS 2TV 새주말드라마 '가족끼리 왜 이래'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취재진의 질문을 듣고 있다. 동아닷컴 국경원 기자 onecut@donga.com

배우 박형식이 학생들의 '가족끼리 왜 이래' 시청을 당부했다.

13일 오후 2시 서울 영등포구 당산동 그랜드 컨벤션 센터에서는 유동근, 김현주, 윤박, 손담비, 박형식, 남지현, 서강준 등이 참석한 가운데 KBS2 새 주말 드라마 '가족끼리 왜 이래'(극본 강은경, 연출 전창근) 제작 발표회가 열렸다.

박형식은 "이번에 드라마를 찍으면서 나의 행동을 돌아보는 계기가 됐다"며 "돌이켜 보니 실제로 불효소송을 안 걸린 것이 다행이라는 생각이 들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그래서 이 드라마를 학생들이 많이 봤으면 좋겠다. 좋은 의미로 다르게 받아들여 질 것 같다"고 당부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가족끼리 왜 이래'는 자식들만을 바라보며 살아온 이 시대의 자식바보 아빠가 이기적인 자식들을 개조하기 위해 고육지책으로 내놓은 ‘불효소송’을 중심으로, 좌충우돌 차씨 집안의 일상을 통해 진정한 가족의 의미를 웃음과 감동으로 전할 휴먼가족드라마로 오는 16일 저녁 7시55분 첫 방송된다.

동아닷컴 곽현수 기자 abro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 | 국경원 기자 onecut@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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