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수근 근황 공개, 불법 도박 이후 자숙…"복귀 계획은 아직"

입력 2014-08-14 16:2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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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Y-STAR 방송캡처

불법 도박 혐의로 자숙 중인 이수근의 근황이 공개됐다.

지난 7일 Y-STAR '스타뉴스' 에서는 이수근과의 단독 인터뷰 내용이 방송됐다.

오랜만에 방송에 얼굴을 내비친 이수근은 모자를 눌러 쓴 모습이었다. 그는 최근에 개업한 서울의 한 닭갈비집에서 일을 하고 있었다.

이수근은 "요즘 그냥 집에서 아이들 보면서 하루하루 조용히 시간 보내고 있다"며 근황을 전했다.

이어 "지금은 복귀 생각이 전혀 없다. 많이 반성해야할 것 같다. 실망 시켜드려서 정말 죄송하다"라며 아직은 방송 활동 계획이 없음을 밝혔다.

또한, 이수근은 강호동에 대해 "선배님이 연락 해주셔서 힘을 내라고 해주신다"라며 고마운 마음을 전하기도 했다.

이수근의 근황을 접한 누리꾼들은 "이수근, 자숙 중이었구나" "이수근, 빨리 방송서 보고싶다" "이수근, 강호동이 많이 힘을 주는구나" "이수근, 닭갈비집 운영하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수근은 지난 2009년 5월부터 2012년 3월까지 3억7000만원의 돈이 걸린 불법 스포츠 도박에 가담한 혐의로 기소, 징역 6월에 집행유예 1년을 선고 받았다. 이후 방송 활동을 중단하고 자숙 중이라고 알려졌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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