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뉴스 스테이션] 김연자, 10월11일 데뷔 40주년 기념 콘서트

입력 2014-08-15 06:5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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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김연자. 사진제공|채널A

가수 김연자가 데뷔 40주년을 맞이해 “제2의 인생을 살고 싶다”고 밝혔다.

김연자는 14일 기자간담회를 열고 “40년 동안 노래할 수 있다는 것에 감사하다”고 지난 시간을 돌이켰다. 1987년 일본으로 건너간 김연자는 ‘엔카의 여왕’이라는 타이틀을 얻을 만큼 왕성한 활동을 이어왔다. 그러다 2012년 5월 30년의 결혼 생활에 종지부를 찍고 4년 만에 국내 무대로 돌아오게 됐다. 이혼 후 “돈이 없어서 국내로 돌아왔다”는 오해의 시선에 “죄송하다”며 “어찌됐건 고국 팬들 곁에서, 가족들 옆에서 노래하고 싶었다”고 눈물을 흘렸다. 김연자의 새로운 인생은 10월11일 전라도 광주 김대중컨벤션에서 열리는 데뷔 40주년 기념 콘서트로 시작한다.

[엔터테인먼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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