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사하셨어요' 유선 "천송이 연기 따라해 본 적 있다..임신 기간에 꿈도 꿔"

입력 2014-08-17 09:5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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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 '식사하셨어요' 화면 캡처

'식사하셨어요' 유선 "천송이 연기 따라해 본 적 있다..임신 기간에 꿈도 꿔"

'식사하셨어요' 유선 천송이 연기

배우 유선이 ‘별그대’ 천송이 역에 대해 애정을 드러내 화제다.

유선은 17일 SBS ‘잘 먹고 잘 사는 법-식사하셨어요?’(이하 식사하셨어요)에 출연, MC 이영자, 임지호 등과 경기도 포천으로 여행을 떠났다.

방송에서 이영자가 “‘별그대’ 천송이(전지현) 역할을 해보고 싶다고 밝혔다고 들었다”고 하자 유선은 “통통 튀고 밝은 역할, 조금은 엽기적인 캐릭터를 해본 적이 없어서 나도 맡아보고 싶다”며 이유를 밝혔다.

이어 유선은 “‘별그대’를 너무 좋아해서 그 역할에 빠져 연기를 따라해 본 적도 있다. 나는 천송이, 상대는 도민준이 돼서”라며 “임신한 기간 동안 사랑 연기를 꿈꿨다”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이영자가 “다른 여배우들은 이런 얘기를 잘 안한다”고 하자 유선은 “같은 배우가 봐도 연기 잘하니까 인정하게 된다”고 답해 눈길을 끌었다.

'식사하셨어요' 유선 방송을 접한 누리꾼들은 "'식사하셨어요' 유선, 의외의 매력이 있네", "'식사하셨어요' 유선 꿈에서 도민준 만났나", "'식사하셨어요' 유선, 전지현이 연기를 잘 하긴 했지"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유선은 자신의 딸에게 보내는 영상편지에서 눈물을 보이며 애틋한 마음을 전했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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