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가연 경기영상, 압도적인 강펀치…1라운드 만에 TKO 승

입력 2014-08-18 08: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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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녀 파이터' 송가연이 로드 FC 데뷔전에서 짜릿하게 승리했다. 동아닷컴 국경원 기자 onecut@donga.com

송가연 경기영상

송가연은 17일 서울 송파구 방이동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열린 '로드FC 017' 스페셜매치업에서 일본 에미 야마모토에 승리를 거두었다.

송가연은 1라운드 2분 22초 만에 파운딩에 의한 레프리 스톱으로 상대 에미 야마모토에 TKO승을 거뒀다.

송가연은 "경기를 준비하면서 한 번도 힘들고 짜증난 적이 없었다. 내가 즐길 수 있었기 때문에 다른 사람들이 부담을 주는 것을 신경쓸 수 없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앞서 경기전 송가연은 47.5kg(500g 허용)인 계약 체중에서 200g 초과하자 현장에서 상하의 탈의를 감행했다. 로드걸들의 도움으로 몸을 가린 송가연은 47.45kg으로 계체 통과에 성공했다.

누리꾼들은 "송가연 경기영상, 압도적이었다", "송가연 경기영상, 매력적이네요", "송가연 경기영상, 실력 후덜덜하다", "송가연 경기영상, 실력 멋지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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