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태용 박건하 김봉수, 9월 두차례 A매치 임시대행 체제로

입력 2014-08-18 18: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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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건하 신태용 김봉수'

판 마르베이크 감독과의 협상이 결렬된 가운데 대한축구협회가 다음 달 두차례 A매치를 국내파 코칭스태프 체제로 치르기로 결정했다.

이용수 기술위원장은 "다음달 5일 베네수엘라전과 8일 우루과이전을 신태용, 박건하, 김봉수 코치 체제로 치른다"고 밝혔다.

이용수 기술위원장은 "연봉, 세금 문제와 한국 체류 기간에 대한 견해차를 좁히지 못했다"고 판 마르베이크 감독과의 협상 결렬 이유를 설명했다.

이어 "외국인 감독을 영입하려고 노력하는 과정에서 시간이 더 걸릴 수 있어 국내 코치진을 감독대행으로 가동한다"고 덧붙였다.

축구협회는 다음 후보들은 공개하지 않은 가운데,두 세명과 동시에 협상을 진행할 계획이다.

누리꾼들은 "신태용 박건하 김봉수 화이팅", "신태용 박건하 김봉수 코칭스태프 힘내세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스포츠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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