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수경 결박공포증 고백 "10년째 제주도 생활 비밀 풀렸네"

입력 2014-08-20 15:03: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허수경 결박공포증'

방송인 허수경이 결박공포증이 있다고 고백했다.

지난 19일 방송된 tvN '현장토크쇼-택시'에는 10년째 제주도에서 살고 있는 허수경이 깜짝 출연했다.

이날 MC 이영자와 오만석은 “서울과 제주도를 오가며 방송 활동을 하는 것이 경제적으로 부담되지 않느냐. 10년 동안 서울과 제주를 오간 비행기 값만 5000만원이다. 왜 제주도에서 사느냐”고 질문을 던졌다.

이에 허수경은 “돈을 생각하면 서울에 살아야 한다. 하지만 나는 서울의 막힌 아파트가 싫다”고 말했다.

이어“창문을 다 열지 않으면 견디기 힘들다. 병원에 가야 할 정도로 심하다. 결박공포증이 있다”고 털어놨다.

결박공포증이란 좁은 공간에 갇히거나 몸을 움직일 수 없을 때 느끼는 공포증 증세를 의미한다.

누리꾼들은 "허수경 결박공포증 앓고 있었구나", "허수경 결박공포증 힘들겠다", "허수경 결박공포증, 제주에서 사는 이유가 있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