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배 알림 문자 스미싱 급증… ‘실수로 앱 다운 받았다면?’

입력 2014-08-20 16: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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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배 알림 문자 스미싱 급증… ‘실수로 앱 다운 받았다면?’

최근 택배 알림 문자 스미싱(전자결제 사기)이 증가해 각별한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앱 개발 벤처 기업 ‘스윗트래커’는 지난 19일 “택배 업체를 사칭한 문자를 통해 스마트폰 악성 코드를 심는 수법의 스미싱이 확인됐다”고 밝혔다.

설명에 따르면, 택배 도착을 알리거나 택배 주소지 변경 등을 요구하면서 웹사이트 주소(UEL)을 클릭하도록 유도하는 문자는 스미싱일 가능성이 있다.

만약 스미싱이 의심되는 문자를 받았다면 URL을 연결하지 말고 바로 삭제하는 것이 좋고 실수로 가짜 앱을 내려받았을 경우, 앱을 완전하게 삭제해야 한다.

한편, 이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택배 알림 문자 스미싱, 조심해야겠네”, “택배 알림 문자 스미싱, 사기가 끊이질 않아”, “택배 알림 문자 스미싱, 주위에도 알려야겠어”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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