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스틴 비버 아이스 버킷 챌린지, 대통령 지목…결과는?

입력 2014-08-20 23:0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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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스틴 비버 아이스 버킷 챌린지. 사진출처|영상캡처

저스틴 비버 아이스 버킷 챌린지, 대통령 지목…결과는?

팝스타 저스틴 비버의 아이스 버킷 챌린지 영상이 화제다.

저스틴 비버는 지난 1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상의를 탈의한 채 캠페인에 참여하는 영상을 공개했다.

그는 다음 실천 대상을 특정 인물로 선정하지 않았다. 이번이 두번째 참여이기 때문.

앞서 그는 첫번째 참여 때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과 배우 크리스 델리아, 코미디언 앨런 드제너러스를 대상자로 지목했다. 이에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은 얼음물을 뒤집어쓰지는 않았지만 기부를 통해 이 캠페인에 동참했다.

아이스 버킷 챌린지는 미국 ALS협회가 루게릭병으로 일컬어지는 ‘ALS’ 치료법 개발과 환자들을 돕기 위해 진행 중인 모금 운동의 일환이다.

참여자는 스스로 얼음물을 끼얹은 후 세 명의 다음 도전자를 지목한다. 그에게 지목 받은 사람은 24시간 내에 인증샷을 남기거나 실행하지 않을 경우 100달러를 ALS에 기부하는 방식이다.

이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저스틴 비버 아이스 버킷 챌린지, 대통령을 지목하다니” “저스틴 비버 아이스 버킷 챌린지, 클래스가 다르네” “저스틴 비버 아이스 버킷 챌린지, 기부가 이어지면 좋을 듯”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조인성과 최민식을 비롯해 박한별 베스티 허각 정은지 김준수 이기광 신보라 장우혁 NS윤지 김재경(레인보우) 민(미쓰에이) 그리고 축구선수 손흥민 이동국 등이 이 캠페인에 동참했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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