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피투게더' 유라, 직접 그린 유재석 초상화 공개…싱크로율 100%

입력 2014-08-22 09:12: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사진출처|KBS2 '해피투게더' 방송캡처

걸스데이 유라가 뛰어난 그림 실력을 공개해 화제다.

21일 방송된 KBS 2TV '해피투게더3'는 '뜨거운 남녀 특집'으로 꾸며져 게스트로 오타니 료헤이, 에네스 카야, 샘 오취리, 최여진, 클라라, 걸스데이 유라가 출연했다.

이날 유라는 직접 그린 유재석 그림을 공개했다. 실사와 똑같은 그림을 본 출연진들은 "사진같다"며 연신 감탄했다.

유라는 유재석에게 "진짜 힘들었다. 가장 잘 나온 사진을 골라 그렸다"며 초상화를 건넸다.

이에 유재석은 "비뚤빼뚤한 치열을 똑같이 그렸다"며 놀라움 그치지 못했다. 박미선은 "잘 뒀다가 영정 사진으로 쓰세요"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유라는 뛰어난 그림 실력을 가졌음에도 미대를 가지 않은 것에 대해 "이거 하면서 지금처럼 그릴 수 있으니까 대학교는 다른 데로 갔다. 지금 하는 일을 하면서도 할 수 있으니까 후회는 안 됐다"고 말했다.

그는 MC들이 "본인이 걸그룹 되는 걸 원했냐"고 묻자 "연예계 쪽에 관심이 있었다"고 답해 눈길을 끌었다.

'해피투게더' 유라의 그림 실력을 접한 누리꾼들은 "유라, 아이돌 화백이다" "유라, 엘사 정말 똑같은데" "유라, 손재주가 많구나" "유라, 못 하는 게 없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유라는 울산 사투리가 억양에 묻어나 고민이었지만 이제는 많이 고쳐졌다고 털어놓기도 햇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