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피투게더' 유라, 데뷔 전 동영상에 러브콜이 무려…

입력 2014-08-22 09:3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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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KBS2 '해피투게더' 방송캡처

걸스데이 유라가 가수로 데뷔하게 된 일화를 공개해 화제다.

21일 방송된 KBS 2TV '해피투게더3'는 '뜨거운 남녀 특집'으로 꾸며져 게스트로 오타니 료헤이, 에네스 카야, 샘 오취리, 최여진, 클라라, 걸스데이 유라가 출연했다.

이날 유라는 미술을 공부하다가 걸그룹으로 데뷔하게 된 계기에 대해 밝혔다.

그는 "예고에서 미술을 공부하던 중 개인 홈페이지에 올린 춤 동영상이 관련 사이트 메인에 걸리자 40군데의 소속사에서 러브콜이 왔다"라고 말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어 "정찬우 선배님 소속사에서도 연락이 왔지만 만남이 이뤄지지 않았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이어 유라는 "댄스학원에서 춤을 배우고 2년간 춤 동영상을 한 달 간격으로 올렸다. 한 소속사 대표님이 이를 분석하고 울산에 있는 학원까지 찾아와 나를 직접 캐스팅했다"고 말했다.

이에 MC들이 "그럼 한 번에 가수가 된 것이냐"라고 묻자 유라는 "그건 아니다. 다른 기획사에 들어갔는데 계약문제가 있어서 현재의 소속사로 옮겼다"고 답했다.

'해피투게더' 유라의 데뷔 일화를 접한 누리꾼들은 "유라, 40군데라니" "유라, 역시 떡잎부터 남달랐구나" "유라, 예고 출신이구나" "유라, 데뷔 전부터 인기녀"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유라는 직접 그린 유재석 초상화를 공개해 아이돌 화백으로서의 면모를 과시하기도 했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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