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우희, 아이스버킷챌린지 동참…손수 자막도 삽입 ‘진정성 폭발’

입력 2014-08-22 13:4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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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천우희가 루게릭병 환자를 후원하는 아이스버킷챌린지에 동참했다.

천우희는 최근 나무액터스 공식 유튜브 계정을 통해 아이스버킷챌린지 영상을 게재했다. 이 영상에서 천우희는 자막으로 아이스버킷챌린지에 동참하게 된 이유를 설명하고 "본래의 취지가 손상될까봐 걱정했지만 조금이나마 힘이 되고자 했다"는 요지의 입장을 전했다.

이후 천우희는 곧바로 얼음물 샤워를 했다. 추워서 어쩔줄 몰라하면서도 루게릭병 환자에 대한 응원 메시지와 더불어 영상 말미에 승일희망재단 등 루게릭병 환자를 후원할 수 있는 창구를 소개하는 자막을 넣어 진정성을 느끼게 했다.

한편, 아이스 버킷 챌린지는 미국 ALS협회가 루게릭병으로 일컬어지는 ‘ALS’ 치료법 개발과 환자들을 돕기 위해 진행 중인 캠페인으로 참여자는 스스로 얼음물을 끼얹은 후 세 명의 다음 도전자를 지목한다. 그에게 지목 받은 사람은 24시간 내에 인증샷을 남기거나 실행하지 않을 경우 100달러를 ALS에 기부해야 한다는 룰로 진행된다.

사진│천우희 아이스버킷챌린지 영상

동아닷컴 곽현수 기자 abro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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