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수 분데스리가 개막전 풀타임 맹활약

입력 2014-08-25 06:4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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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스포츠동아DB

레버쿠젠 손흥민(22)이 24일(한국시간) 지그날 이두나 파크에서 열린 도르트문트와의 2014∼2015시즌 분데스리가 원정 개막전에 왼쪽 측면 공격수로 선발 출전해 골을 넣지는 못했지만, 후반 31분 교체될 때까지 76분간 활발한 움직임으로 팀의 2-0 승리에 기여했다. 레버쿠젠 카림 벨라라비는 전반 시작 7초 만에 골을 넣어 분데스리가 역사상 최단시간 골의 주인공으로 기록됐다.

호펜하임의 김진수(22)는 23일 아우크스부르크와의 홈 개막전에 선발 출전해 풀타임을 소화하며 성공적인 분데스리가 데뷔전을 치렀다. 김진수는 끈끈한 수비와 감각적인 패스를 뽐내며 팀의 2-0 완승에 일조했다. 도르트문트 지동원(23)과 아우크스부르크 홍정호(25)는 나란히 부상으로 결장했다.

정지욱 기자 top@donga.com 트위터 @stopwook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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