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진희는 이번 화보에서 ‘오랜만에 맞이한 달콤한 휴식’을 콘셉트로 특유의 청초한 매력을 마음껏 발산했다. 이어 화보 촬영과 함께 진행된 인터뷰에서는 근황과 더불어 연기에 대한 생각, 미래의 꿈 등 자신에 대한 이야기를 솔직하게 털어놓았다.
백진희는 지금까지의 필모그래피 중 가장 기억에 남는 작품으로 ‘하이킥’을 꼽았고, 미래의 꿈에 대해서는 “깊이 있는 배우와 좋은 엄마가 되고 싶다. 그리고 어려운 나라의 아이들을 위해 학교를 짓고 싶다”고 전했다.
또한 그는 “마음에 드는 향을 만나면 무조건 수집한다. 특히 비 냄새, 클린 코튼 향을 좋아한다”며 최근 열중하고 있는 취미에 대해서도 이야기했다.
천천히 그렇지만 꾸준히 자신만의 색깔을 다져가고 있는 백진희의 이번 화보와 인터뷰는 보그 걸 9월호와 보그 걸 공식 웹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