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아시아, 특가 항공권 풀린다…동남아 10만원 대 "티켓사수 전쟁"

입력 2014-08-25 11:2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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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에어아시아 홈페이지 캡쳐

에어아시아가 25일부터 31일까지 특가 항공권 판매를 시작한다.

에어아시아의 이번 빅 세일은 25일부터 31일까지 진행되며, 2015년 3월 1일부터 10월 24일까지 출발하는 모든 항공편이 해당된다.

인천출발 직항인 인천-쿠알라룸푸르/방콕 노선은 11만9,000원부터, 인천-세부/칼리보/마닐라 노선이 10만5,000원부터다. 부산출발 직항도 부산-쿠알라룸푸르 9만9,000원부터, 부산~칼리보 10만원부터 예약이 가능하다.

에어아시아의 빅 세일에서는 간편 환승(Fly-Thru)이 가능한 동남아 인기 휴양지와 함께 호주 여행지도 특가로 만나볼 수 있다. 인천출발 기준 말레이시아 랑카위 15만 6900원, 코타키나발루 17만 2,900원, 인도네시아 발리 17만 5900원부터 판매하고, 부산출발은 랑카위 13만 3900원, 코타키나발루 14만 9900원, 발리 15만 2900원부터 등이다.

또한 호주는 인천출발이 퍼스 24만 1000원, 애들레이드 24만 2000원, 멜버른 26만 5000원, 골드코스트 26만 5000원, 시드니 26만 7000원부터이며, 부산출발은 퍼스 21만 4000원, 애들레이드 21만 5000원, 멜버른 23만 8000원, 골드코스트 23만 8000원, 시드니 23만 7000원부터 등이다.

항공권은 25일 새벽 1시부터 에어아시아 웹사이트에서 선착순으로 예약이 가능하며 모든 특가요금 항공권은 편도기준 요금으로 제세금 및 유류할증료가 포함된 금액이다.

에어아시아 특가판매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에어아시아 특가판매, 호주도 정말 싸" "에어아시아 특가판매, 일단 사고 보자" "에어아시아 특가판매, 다른 항공사는 안 풀리나" "에어아시아 특가판매, 학생들 좋은 기회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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