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주하 남편, 내연녀와 극비리에 혼외자 출산의혹…이혼 소송 변수 되나?

입력 2014-08-25 11:5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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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주하. 동아닷컴DB

이혼소송 중인 MBC 김주하 전 앵커의 남편 강모 씨에게 혼외자가 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여성지 우먼센스는 최근 9월 호를 통해 김주하의 남편 강모 씨의 내연녀가 올해 초 극비리에 딸을 낳았다고 특종 보도했다.

우먼센스에 따르면, 강모씨의 내연녀는 지난 1월 미국에서 출산했다. 이 아이는 김주하와 별거 이전에 임신이 된 것으로 알려져 이번 이혼소송에 중대 변수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

앞서 김주하는 지난해 9월 23일 서울가정법원에 남편 강씨를 상대로 이혼 및 양육자 지정 소송을 제기했다.

당시 김주하는 "남편이 유부남이었다는 사실을 결혼 후 알게 됐고, 자신과 아이들은 남편의 상습폭행이 시달렸다"고 주장하며 접근금지 가처분 신청까지 냈다.

하지만 두 사람은 지난 6월 진행된 2차 조정기일에서도 입장차를 줄이지 못했다고 알려졌다.

강 씨의 이혼 소송 건을 맡고 있는 법무법인 측은 이번 의혹과 관련해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어떤 입장도 밝히지 않기로 했다"고 전했다.

누리꾼들은 "김주하 남편 혼외자, 김주하 불쌍하다" "김주하 남편 혼외자, 사실이라면 이혼소송은 어떻게 되나" "김주하 남편 혼외자, 막장 드라마가 따로 없네" "김주하 남편 혼외자, 정말 충격적이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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