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주하 이혼소송 변수 등장 “남편 강 모씨, 내연녀와 혼외자식 출산”

입력 2014-08-25 13:40: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김주하. 사진=MBC.

‘김주하 이혼소송’

MBC 김주하 전 앵커의 남편 강 모 씨가 내연녀와 혼외자식을 낳은 것으로 알려졌다.

여성지 ‘우먼센스’는 25일, 9월호 보도자료를 통해 “김주하의 남편 강씨가 내연녀와 사이에서 올해 초 극비리에 딸을 낳았다”고 전했다.

우먼센스에 따르면 A씨의 내연녀는 지난 1월 미국에서 아이를 낳았으며, 이 아이는 김주하와 A씨가 별거하기 이전에 임신이 된 것으로 확인됐다.

또한 김주하 측근은 인터뷰를 통해 “강씨는 김주하와 교제 당시 유부남이었다는 사실을 숨겼으며, 김주하는 첫 아이를 낳은 후에야 이 사실을 알게 됐다. 김주하가 충격과 배신감에 상상 이상으로 힘들어했다. 아이가 없었다면 벌써 헤어졌을 것”이라고 밝혔다.

지난해 12월호에서도 우먼센스는 김주하 측근의 말을 빌려 김주하와 남편 강씨의 만남부터 이혼에 이르는 과정을 보도한 바 있다. 강 씨가 김주하와 교제 당시 유부남이라는 사실을 속이고 접근했다고 주장해 파장을 일으켰다.

김주하는 결혼 9년 만인 지난해 10월 서울가정법원에 이혼소송을 제기한 후 남편 강씨의 접근을 막아달라는 접근금지 가처분 신청을 제출했다. 두 사람은 지난 6월 2차 조정기일에도 입장차를 줄이지 못해 합의하지 못한 상태다.

누리꾼들은 김주하 남편 이혼소송 혼외자식 소식에 “김주하 이 정도면 사기 결혼 아닌가”, “김주하가 어쩌다 이렇게”, “김주하 이혼소송, 혼외자식이 있다니”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김주하와 강씨는 지난 2004년 결혼해 슬하에 1남 1녀를 두고 있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