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물범 스포츠 대회’는 인천 아시안 게임의 마스코트가 물범인 것에 착안해 63씨월드의 참물범 희동이와 마루가 수중에서 여러 스포츠 종목을 연기하는 공연이다. 물범들의 경례로 시작해 준비운동(윗몸일으키기), 그네타기, 농구, 승마, 리듬체조에 이어 마무리 ‘화합’까지 물범과 아쿠아리스트가 깜찍한 미니 스포츠 펼친다. 특히 공연의 시작을 알리기 위해 태극기 망토를 입은 물범이 성화봉을 잡고 아쿠아리스트와 함께 성화봉송을 하는 장면이 하이라이트다.
‘참물범 스포츠 대회’는 25일부터 10월 5일까지 매일 오후 2시와 4시 2회 공연한다.
스포츠동아 김재범 전문기자 oldfiel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kobauki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