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웅제약은 6월 23일부터 7월 22일까지 이지엔6의 홈페이지를 통해 ‘마케팅전략부문:액상 진통제 시장 확대에 따라 이지엔6가 시장을 선도하고 제품 인지도 상승을 유도할 수 있는 마케팅 전략’과 ‘커뮤니케이션 전략부문:이지엔6가 경쟁사 대비 소비자 및 주요타깃에게 제품의 장점을 효과적으로 전달할 수 있는 광고 및 프로모션 기획서 작성안’이라는 두 가지 주제로 광고 크리에이티브 공모전을 진행했다.
이번 공모전에는 총 162개의 팀이 참가했으며, 이 중 1차 서류전형을 통해 총 9개팀(44명)이 18:1의 경쟁률을 뚫고 본선에 진출했다. ‘쉽고 정확하게 EZ적인 3steps’, ‘LOVE MARK로 만드는 전략’, ‘최초의 영역찾기 생리통, 그날의 쉼표 한알’, ‘나를 아껴주는 시간’, ‘체크메이트’, ‘지금, 사랑이 녹아들다’, ‘이젠, 너에게 물들다’, ‘가장 빠른 해피엔딩’ 등 참신하고 다양한 작품들이 출품되어 눈길을 끌었다.
심사에는 대웅제약 정종근 부사장을 비롯한 임직원 3인과 홍익대학교 박범순 교수(광고홍보학과장), 동국대학교 김효규 교수(광고홍보학과)가 참여했다. 심사결과 대상은 ‘나를 아껴주는 시간’이란 주제로 타깃의 감성적 속성 활용을 제안한 고홍마케터즈팀(고려대학교 약학과 최은철 외 4명)이 차지해 상금 500만원과 대웅제약 입사지원 시 서류전형 면제의 특혜를 얻었다. 최우수상 1팀에는 상금 200만원, 우수상 2팀에는 상금 50만원, 이지엔6상 5팀에게는 소정의 선물이 증정됐다.
이지엔6는 연질캡슐 특허제조법인 ‘네오솔공법’으로 만들어진 액상형 진통제이다. 정제형의 경쟁품 대비 체내흡수율이 2배 이상 빨라 우수한 진통 효과가 있으며, 간 손상에서도 위험이 적다는 특징이 있다.
김재학 기자 ajapto@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트위터@ajap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