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드래곤 키코, 아이스버킷챌린지도 못 식힌 열애설

입력 2014-08-26 17:3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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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드래곤 키코 열애설’

지드래곤 키코

지드래곤이 아이스 버킷 챌린지 영상에서 일본 모델인 미즈하라 키코를 지목했다.

25일 밤 10시경 게재된 해당 영상 속 지드래곤은 한 수영장에서 아이스 버킷 챌린지에 참여하는 모습이다. 지드래곤은 영어로 “제 두 번째 ALS 아이스버킷 챌린지 도전입니다. 전 윤누나, 유카 짱, 친애하는 키코(my dear KIko)를 지목합니다”라고 말했다.

이후 이날 미즈하라 키코의 인스타그램 계정에도 아이스 버킷 챌린지 참여하는 영상이 올라왔다. 특별할 것이 없어 보이지만 지드래곤이 앞서 23일 아이스 버킷 챌린지를 이미 한 차례 참여한 바 있어 시선을 모으고 있는 것.

당시 지드래곤은 대외적으로 공개된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관련 영상과 8만1800달러(약 8300만 원)를 기부한다는 뜻을 밝혔다.

이어 YG 양현석, SM 이수만, JYP 박진영 등 3명을 다음 대상자로 지목했다. 하지만 이번에 공개된 영상은 비공개 계정을 게재된 것으로 알려졌고 더욱이 열애설에 휘말린 미즈하라 키코를 지목하며 ‘My Dear’이라는 표현을 사용하면서 더욱 이목이 쏠리고 있다.

누리꾼들은 "지드래곤 키코, 사귀는 거 아냐" "지드래곤 키코, 끈덕지게 부인하는 듯" "지드래곤 키코, 친한 건 확실하네" "지드래곤 키코, 만나는 건가"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앞서 2010년부터 지드래곤과 키코는 일본에서 데이트를 즐기는 장면이 여러 번 포착돼 열애설에 휩싸인 바 있다. 당시 양 측 모두 “친한 친구 사이일 뿐”이라고 소문을 일축했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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