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승환 5번째 블론세이브 3패…이대호 2안타

입력 2014-08-27 06:4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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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승환. 사진제공|LG트윈스.

오승환(32·한신)이 시즌 5번째 블론세이브와 함께 3패째를 당했다. 오승환은 26일 일본 도쿄돔에서 열린 요미우리전에 3-2로 앞선 9회말 등판, 무사 3루서 희생플라이로 동점을 내준 뒤 2사 2루서 끝내기 안타를 맞아 패전투수가 됐다. 11경기 연속 무실점 행진도 마침표를 찍었고 평균자책점도 1.64에서 1,98로 높아졌다. 오승환의 블론세이브는 7월 22일 요미우리전 이후 35일 만이며 패전은 6월 3일 라쿠텐전 이후 50여 일 만이다. 한편 소프트뱅크의 이대호(32)는 이날 니혼햄전에서 4번 지명타자로 선발출전해 2타수 2안타 2볼넷 1득점을 기록, 100% 출루율을 기록했다. 연속 안타행진도 7경기로 늘렸다. 시즌 타율은 0.308서 0.311로 상승했다.

[스포츠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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