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미라 “강호동 부인과 클럽에…” 강호동 반응이 ‘대박’

입력 2014-08-27 13:4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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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미라 “강호동 부인과 클럽에…” 강호동 반응이 ‘대박’

테니스 코치 전미라가 입담을 과시해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26일 방송된 KBS 2TV '우리동네 예체능'(이하 '예체능')에 출연한 전미라는 “강호동 아내와 클럽을 다녀왔다”고 밝혔다.

이날 ‘예체능’ 테니스단의 이규혁은 클럽에서 전미라와 만났었다고 털어놨고, 강호동은 전미라에게 “클럽에서 이규혁을 만났느냐?”고 물었다.

전미라는 “내가 왜 클럽에 갔는지 말하면 다칠 사람이 있다. 괜찮겠냐”고 말하며 강호동을 향해 웃었다.

이에 강호동이 당황하자 전미라는 "아줌마잖냐. 집 안에 있기 답답해서 핫한 데를 가보자는 생각에 (강호동 아내와) 손을 잡고 ‘핫’한 데를 갔다"고 설명했다.

강호동은 “이 놈의 집구석을 내가… 참 잘 돌아간다. 형수하고 손잡고 밤에 클럽을…”이라고 말했고, 신현준은 “매일 테니스만 치지 말고 집안 단속좀 하라”고 거들었다.

이어 강호동은 “전미라가 우리 아내 학교 선배다. 전미라가 가자고 하면 아내는 따라갈 수밖에 없는 상황이었을 것”이라며 애써 침착한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냇다.

누리꾼들은 “‘예체능’ 전미라 강호동, 정말 웃긴다”, “‘예체능’ 전미라 강호동, 다들 친한가봐”, “‘예체능’ 전미라 강호동, 대박이다” 등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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