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태지 이은성 부부가 결혼 1년 2개월 만에 득녀 소식을 밝혔다.
서태지 측은 27일 “서태지 이은성 부부가 이날 오전 11시 10분쯤 서울의 한 병원에서 첫 딸을 출산했다”고 전했다.
서태지는 소속사를 통해 “단순히 기쁘다는 말로는 설명하기 힘든 벅찬 감정이다. 현재 산모와 아이는 모두 건강하다”면서 “산모와 딸에게 고마운 마음뿐이고 멋진 아빠가 되겠다. 걱정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고 특히 함께 기다려준 사랑하는 팬들에게 고맙다는 말을 꼭 전하고 싶습니다”고 말했다.
서태지와 이은성은 지난해 6월 서울 평창동의 자택에서 양가 부모와 절친한 지인들만 초대해 비공개 결혼식을 올렸다.
한편 서태지는 오는 10월 새 앨범 발표를 준비 중이다.지난 2008년 발표한 8집 이후 6년 만에 컴백하는 서태지는 현재 녹음 등을 마치고 막바지 작업 중이며, 대규모 공연도 연다.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