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예 헤리클, 본격적인 국내활동 시작…재능기부 통해 음원 수익금 전액 기부 예정

입력 2014-08-28 15:4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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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인 남성 그룹 헤리클(herycle)이 국내활동을 본격적으로 시작한다.

헤라클레스의 어원에서 비롯된 헤리클은 국내에서는 생소하지만 해외에서 이미 콘서트와 팬미팅, 방송 등에 출연한 실력파 그룹. 지난해 연말 제6회 대한민국 사회봉사대상 시상식에서 가수부문 수상 한 바 있다.

최근 헤리클은 싱글 앨범인 Jessy를 발매했다. 헤리클은 이번 앨범을 소속사 굴뚝엔터테인먼트와 함께 활동하는 자원봉사 단체(애원)의 장애 청소년들에게 음원 수익금 전액을 기부 할 예정이다.

타이틀곡 JESSY는 반복되는 후렴과 신스(SYNTH) 멜로디가 인상적이다. 꿈에 그리던 여자를 남자답게 대쉬 한다는 내용의 곡으로 본격적인 국내활동과 함께 중국 활동도 병행하며 차세대 한류 주자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헤리클의 소속사인 굴뚝엔터테인먼트 (대표:진재린)는 “나눔과 공익을 실천한다는 슬로건으로 회사를 설립하였듯이, 헤리클 역시 재능기부와 소외계층을 위한 활동에 발벗고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최근 팀을 새롭게 재정비한 헤리클은 멤버 민건, 요셉, 재준, 보호, 제일 5명으로 구성됐다.

특히 민건은 모델출신의 화려한 외모로 많은 여성팬을 확보하고 있고, 이 달 뮤지컬 위대한 슈퍼스타의 가수지망생 ‘최곤’역할로 활약했다.

이 외에도 아이돌 출신인 요셉과 언더 그라운드에서도 많은 활약을 했던 랩퍼 보호, 부드러운 음색이 매력적인 보컬 재준과 메인 보컬인 막내 제일 등 각자의 개성 있는 매력을 선보인다.

아울러 멤버 재준은 그룹 V.O.S최현준의 사촌동생으로도 알려져 눈길을 끈다.

헤리클은 오는 30일 7시 한강 여의나루 지구에서 열리는 ‘송현승의 아트프로필’ 버라이어티 공연에 참여해 토크쇼 형식의 공연을 선보이며 이번 Jessy 음반 활동을 시작한다.

또한 헤리클은 다음 싱글 앨범인 chichic을 10월초 발표할 예정이다.

동아닷컴 박영욱 기자 pyw06@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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