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성일-조영남, 과거 비화 “옷 지적에 폭행으로 번졌다”

입력 2014-08-30 18:3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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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신성일과 가수 조영남의 과거 폭행사건의 전말이 밝혀진다.

31일 방송하는 채널A ‘압도적7’에서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황혼 로맨티시스트인 강신성일과 조영남의 라이벌 빅매치가 펼쳐진다.

방송에 앞서 최근 녹화에서 강신성일의 최측근이자 전설의 연예전문지 ‘선데이 서울’ 기자 출신인 한보영 씨는 2005년경 뇌물수수 혐의로 옥살이를 하게 된 강신성일의 면회를 다녀온 경험담을 털어놨다.

그는 “당시 신성일이 ‘내 팔 한 번 만져봐’라며 “옥중에서도 변치 않는 자기관리의 끝을 보여줬다”고 이야기했다. 또 그는 강신성일과의 비하인드 스토리를 숨김없이 공개해 촬영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이어 강신성일이 과거 조영남을 때린 일화도 밝혔다. 한보영 씨에 따르면 조영남이 강신성일의 옷을 “커튼 같다”고 놀리면서 심각한 폭행사태로 이어졌다고.

황혼의 로맨티스트 ‘신성일 VS 조영남’의 치열한 라이벌 매치는 31일 저력 7시 30분에 채널A에서 공개된다.

사진|채널A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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