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사나이 여군특집 혜리 애교 무너진 곽지수 “좋아서 웃은 게 아니라…”

입력 2014-09-01 14: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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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사나이 여군특집 혜리 애교 곽지수. 사진=방송화면 캡처.

‘진짜사나이 여군특집 혜리 애교’

진짜사나이 여군특집 출연 중인 걸 그룹 걸스데이 멤버 혜리 애교 장면이 폭발적인 반응을 얻었다.

지난달 31일 방송된 MBC ‘일밤-진짜사나이’ 여군특집에서는 혜리가 퇴소식 중 분대장에게 애교를 부리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혜리는 모든 훈련을 끝마치고 퇴소식에서 눈물을 쏟았다. 그간 쌓인 설움이 북받친 것. 이에 ‘터미네이터’ 분대장 곽지수는 눈물을 그치고 똑바로 말을 하라고 지시했다.

그러자 혜리는 “이이잉”이라며 갑작스럽게 앙탈을 부렸다. 혜리의 애교에 결국 곽지수 분대장도 잇몸을 드러내며 흡족한 미소를 보였다.

방송 후 곽지수 분대장은 1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제가 혜리 씨의 손을 잡고 웃은 건 절대 혜리 씨가 좋아서 웃은 게 아니라 드디어 방송이 끝났다는 기쁨에 웃은 겁니다”라고 해명했다.

한편, 진짜사나이 여군특집 혜리 애교 곽지수 장면을 본 누리꾼들은 “진짜사나이 여군특집 혜리 애교, 남자라면 100% 곽지수 분대장 표정” “진짜사나이 여군특집 혜리 애교, 곽지수 굳이 뭘 해명까지” “진짜사나이 여군특집 혜리 애교, 곽지수 부럽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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