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경꾼 일지’ 정일우, 아역 강지우 손에 입김…미래의 딸바보 예약

입력 2014-09-03 11: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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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정일우가 드라마에서 함께 연기 중인 아역 강지우를 챙기는 모습이 공개됐다.

MBC 월화 드라마 ‘야경꾼 일지’(극본 유동윤 방지영, 연출 이주환) 측은 3일 정일우의 ‘맞춤케어 3종세트’를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정일우가 강지우의 손을 살포시 쥐고 입김을 불어주는 모습이 담겨있어 눈길을 끈다. 이는 손등에 모기를 물린 강지우를 위해 정일우가 직접 모기약을 발라주는 모습으로, 바른 후 입김을 ‘호~’하고 불어주는 특급 마무리까지 놓치지 않는 센스를 발휘하고 있어 미소를 자아낸다.

더불어 정일우는 대본을 보며 공부를 하고 있는 강지우가 기특했는지 오빠 미소로 그 모습을 흐뭇하게 바라보기도 하고, 촬영에 들어가기 전 강지우의 버선을 손수 신겨주기도 하는 등의 자상한 오빠의 모습으로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한편, ‘야경꾼 일지’는 조선시대를 배경으로 귀신을 부정하는 자와 귀신을 이용하려는 자, 그리고 귀신을 물리치려는 자, 세 개의 세력 사이에서 펼쳐지는 이야기를 경쾌한 감각으로 그려낸 판타지 로맨스 활극.

조선시대 퇴마사 ‘야경꾼’이라는 독특한 소재와 화려한 볼거리로 시청률과 화제성을 모두 잡은 ‘야경꾼 일지’는 매주 월-화요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사진│래몽래인

동아닷컴 곽현수 기자 abro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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