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시’ 최민식, 단 한 컷의 압도적 눈빛…말이 필요없다

입력 2014-09-03 14:5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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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시’ 최민식, 단 한 컷의 압도적 눈빛…말이 필요없다

뤽 베송 감독이 메가폰을 잡은 영화 ‘루시’로 할리우드 진출을 한 배우 최민식의 캐릭터 포스터가 공개됐다.

최민식은 ‘루시’에서 평범한 삶을 살던 주인공 ‘루시’(스칼렛 요한슨)를 강렬한 약물의 운반책으로 사용하는 지하세계의 절대 악 ‘미스터 장’역을 맡았다.

이번에 공개된 그의 포스터는 피묻은 얼굴을 한채 비장한 표정으로 총을 쏘는 듯한 제스처를 통해 극중 극악무도한 사업가 ‘미스터 장’의 모습을 엿보게 한다. 단 한컷의 표정으로도 압도적인 존재감을 발휘하고 있다.

지난달 20일 레드카펫에서 팬들에게 액자에 담긴 이 포스터를 선물로 받은 최민식은 감사의 인사를 전한 바 있다.

한편, ‘루시’는 북미를 비롯해 유럽과 아시아, 그리고 중동에 이르기까지 전세계 27개국의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하며 환호와 열기를 이어가고 있다.

동아닷컴 조유경 기자 polaris2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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