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왕’ 주원·설리, 머리부터 발끝까지 완벽한 싱크로율

입력 2014-09-11 09:5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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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션왕’ 주원·설리, 머리부터 발끝까지 완벽한 싱크로율

배우 주원과 설리 주연의 ‘패션왕’(감독 오기환·제작 ㈜와이랩 ㈜노마드필름)이 신선한 감각의 캐릭터 포스터 5종을 공개해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우기명’ 역의 주원 포스터는 ‘주원, 절대간지에 눈 뜨다!’라는 카피와 어우러져 패션을 알게 된 후 인생반전을 꿈꾸는 기안고 빵셔틀 ‘우기명’의 모습이다.

셔츠 깃을 자신 있게 세우고 웹툰 캐릭터의 ‘간지’ 포즈를 재현해 주원의 모습은 기존에는 볼 수 없었던 유쾌한 연기 변신에 대한 궁금증을 배가시킨다.

전교 1등 ‘곽은진’ 역의 설리는 그 동안 보여준 화려하고 러블리한 비주얼이 무색해질만큼 커다란 안경과 촌스러운 의상으로 ‘설리, 등수를 위해 미모를 버리다’라는 카피에 걸맞은 파격 변신을 선보인다.

그리고 ‘김원호’ 안재현의 캐릭터 포스터는 태생부터 폭풍간지를 타고난 기안고 황태자의 시크함을 모델 출신다운 도발적인 포즈로 표현해 눈길을 끈다. 여기에 모두가 선망하는 눈부신 미모라는 막강한 권력을 손에 쥔 기안고 여신 ‘박혜진’의 치명적인 비주얼과 ‘우기명’에게 진짜 간지를 전수하는 전설의 패션왕 ‘김남정’의 범상치 않은 패션 센스까지 웹툰 캐릭터와 싱크로율 100% 에 도전하는 개성 넘치는 배우들의 5인 5색 포스터는 개봉할 영화에 기대감을 더하고 있다.

기존의 캐릭터 포스터와는 달리 컬러풀한 색감에 독보적 싱크로율, 기발한 센스가 가미된 ‘패션왕’의 캐릭터 포스터는 멋에 관심 충만한 1020세대의 기대감을 고조시키며 2014년 11월 개봉, 전에 없던 웃음과 공감으로 극장가를 뜨겁게 달굴 것이다.

동아닷컴 조유경 기자 polaris2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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