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동아 이정연 기자] 지예은이 탁재훈의 여자친구를 의심하게 만든 전화 비화를 공개하며 웃음을 안긴다.

16일 밤 10시 10분 방송되는 SBS ‘아니 근데 진짜!’ 7회에는 지예은과 정상훈이 출연한다. 두 사람은 등장부터 이수지와 격렬한 몸싸움을 벌이며 남다른 케미를 보여줄 예정이다.

이날 지예은은 “탁재훈에게 여자친구가 있는 것 같다”고 말해 현장을 발칵 뒤집는다. 그는 “오랜만에 탁재훈에게 전화가 와서 받았는데 갑자기 의문의 여성이 대신 전화를 받아 자신과 탁재훈 사이를 의심했다”며 당시 상황을 떠올린다.

이어 지예은은 그 여성에게 “우리 오빠한테 전화하지 마라, 내가 누군지 아냐”는 말까지 들으며 추궁을 받았다고 밝힌다. 결국 여성의 정체를 알고 배신감에 대성통곡했다고 털어놔 궁금증을 더한다.

지예은은 이수지와의 남다른 우정도 공개한다. 그는 전세 사기를 당한 이수지에게 전 재산의 절반을 내어주려 했던 사연을 전하며 놀라움을 안긴다.

지예은은 “‘SNL’ 촬영 당시 점심시간마다 이수지가 혼자 나가길래 밥을 먹으러 가는 줄 알았는데, 알고 보니 전세 사기 때문에 동사무소에 가던 거였다”고 말한다. 이어 먼저 돈을 빌려주겠다고 나섰던 사실을 밝히며 두 사람의 끈끈한 우정을 전한다.

연애 이야기도 이어진다. 지예은은 마음에 드는 사람에게 쉽게 다가가지 못하는 스타일이라고 고백한다. 이에 MC들이 “남자에게 차인 적 있냐”고 묻자 “차인 적 없다. 난 진국인 스타일”이라고 답해 웃음을 자아낸다.

또 지예은은 첫 키스를 20살에 했다고 공개한다. 이를 들은 이수지는 “진짜 빠르다. 나는 29살에 처음 했다”고 말해 현장을 폭소케 한다.




이정연 기자 annjoy@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