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예원 아나운서는 ‘풋볼 매거진 골!’을 공동 진행하고 있는 배성재 아나운서로부터 축구계의 혜성 야누자이를 빗댄 ‘예누자이’ 별명을 얻은 바 있으며, 스포츠 팬들로부터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또 2014 브라질 월드컵에서는 ‘브라질 여신’으로 큰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축구 여신’보다는 ‘축구 귀신’으로 불리고 싶다며 틈나는 대로 스포츠에 대한 무한사랑을 숨기지 않았던 장예원 아나운서는 “스포츠로 특화된 아나운서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열심히 하겠다. 장예원다운 스포츠 뉴스를 많이 기대해 달라”고 당차게 포부를 밝혔다.
장예원 아나운서는 19일부터 시작하는 2014 인천아시안게임에서 김환 아나운서와 SBS의 메인 MC로도 활약할 예정이다.
또 20일부터 이혜승 아나운서가 ‘주말 SBS 8뉴스’의 여자 앵커로 자리한다. ‘모닝 와이드 뉴스’, ’뉴스 퍼레이드‘, ’12시 뉴스’ 등 다양한 뉴스를 진행하며 안정된 리딩을 인정 받은 이혜승 아나운서는 홍콩에서 학창시절을 보낸 경험으로 영어실력이 뛰어나 국제 대회 진행을 도맡아 한 바 있다.
아울러 평일 낮 ‘SBS 12시 뉴스’는 윤현진 아나운서가 맡는다. 숙명여대 홍보모델 출신인 윤현진 아나운서는 ‘주말 8뉴스’ 여자 앵커에 이어 ‘생방송 투데이’를 4년 동안 진행하면서 정갈하면서도 단아한 진행으로 사랑을 받아왔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