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유천 도서관 2호점 개관, 바람직한 '팬심'이란 이런 것

입력 2014-09-16 16:0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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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씨제스엔터테인먼트

'박유천 도서관 2호점 개관식'

가수 겸 배우 박유천의 팬클럽이 도서관을 개관해 주목받고 있다.

박유천 팬클럽 '블레싱유천'이 최근 창립 4주년을 맞아 신안지역 흑산도에 현금 1000만원과 책 6600여 권을 기증해 '박유천 도서관 2호점'을 열었다.

앞서 '블레싱 유천'은 다문화가정 아이들을 위해 현금 500만원과 회원들이 직접 모은 도서 8800여 권을 기증해 '박유천 도서관 1호점'을 개관한 바 있다.

흑산도에 개관된 ‘박유천 도서관 2호점’은 지역에 맞도록 다양하게 쓰일 전망이다. 특히 지역 아이들에게 꿈을 심어줄 수 있는 공간으로 활용될 계획이다.

또한 단발성 행사로 끝나지 않고 한 번 인연을 맺은 이웃들과 꾸준한 관심과 교류를 통해 지속적인 나눔을 이어가려는 노력도 지속할 것을 약속했다.

누리꾼들은 이 같은 소식에 "박유천 도서관 2호점, 정말 좋은 팬들이다" "박유천 도서관 2호점, 사생팬과는 질이 다르다" "박유천 도서관 2호점, 스타가 착하니 팬도 착하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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