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인기 개그맨’ 천샤오웨이, 자살로 숨져… “원인은 우울증?”

입력 2014-09-16 16: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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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인기 개그맨’ 천샤오웨이, 자살로 숨져… “원인은 우울증?”

중국 인기 개그맨 천샤오웨이(陳小偉)가 자살로 생을 마감했다.

다수의 중국 매체들은 “지난 14일(한국시각) 중국 충칭 출신의 인기 개그맨 천샤오웨이가 12일 새벽 자택에서 자살했다”고 보도했다.

천샤오웨이의 최근 여자친구와의 불화로 우울증을 앓아온 것으로 전해졌다.

자살 당일 천샤오웨이는 술을 먹고 한 지인과 “죽고 싶다”는 휴대폰 메시지를 남긴 것으로 알려졌다.

천샤오웨이는 지난 2000대 초 중국 텔레비전에서 개그맨으로 데뷔했다. 지난 10년 간 현지에서 오랜 인기를 누렸으며 인기프로그램 ‘e활마라탕’에 출연하며 많은 사랑을 받았다.

한편 천샤오웨이의 정확한 자살 원인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

동아닷컴 장경국 기자 lovewith@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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