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MBC
전국에서 가장 비싼 아파트가 공개됐다.
지난 1월 거래된 서울 강남 마크힐스 2단지 2001호는 무려 65억 원에 거래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 아파트는 면적이 192.86㎡으로 3.3㎡당 1억 1122만 원 수준이다.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이노근 새누리당 의원이 국토교통부에서 제출받은 4년간 아파트 실거래가 내역에 따르면 지난 2011년부터 2014년 상반기까지 214만 2895건이 거래됐고, 최근 2년간 거래량이 증가했다.
전국 최고가 아파트 1위~10위는 강남, 성동, 용산 등 모두 서울 부촌에서 나왔다. 최근 4년간 전국 아파트 매매 중 10억 원 이상은 9955건으로 집계됐다.
전국에서 10억 원 이상으로 거래된 아파트 수는 9955가구 였으며 이 중 서울에서만 8840가구가 거래돼 전체의 약 89%를 차지했다.
이어 경기 628건(6.3%), 부산 355건(3.56%), 대구 57건(0.57%), 인천 46건(0.46%) 순이었다.
누리꾼들은 “전국 최고가 아파트, 입이 쩍”, “전국 최고가 아파트, 일반 아파트 몇 채 값”, “전국 최고가 아파트, 저런 곳엔 누가 살까?”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