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인들, 시민과 함께하는 세월호 추모 영상제 개최

입력 2014-09-17 18:04: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영화인들, 시민과 함께하는 세월호 추모 영상제 개최

영화인들이 세월호 추모 영상제를 개최한다.

세월호 특별법 제정 촉구 영화인 모임은 17일 보도자료를 통해 “세월호 참사 고인들을 추모하고 유가족과 국민들을 위로하고자 시민이 함께하는 ’세월호 추모 영상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영상제는 시민들이 세월호 참사에 대한 문제의식 및 특별법 제정 촉구 등 관련 메시지를 담은 작품을 공모해 영화인들로 구성된 예심위원들의 심사를 거쳐 본선 진출작을 선정해 10월 31일 7시 광화문에서 본심(심사위원장 : 정지영 감독)을 겸한 상영을 가진다.

참가자격은 세월호 참사에 아파하고 유가족의 뜻이 반영된 특별법 제정에 동의하는 모든 사람들에 해당하며 공모주제는 슬픔에 빠진 유가족들과 국민들을 위로하는 내용, 진실을 규명하는 세월호 특별법을 바라는 내용, 안전한 나라 안전한 사회 등 재난 안전에 대한 내용, 세월호를 통해 본 내가 바라는 나라 내가 원하는 나라 등이다.

장르불문의 10분 이내의 동영상이어야 하며 접수기간은 10월 6일부터 17일까지다. 접수는 온라인(sewol.movie416@daum.net)과 우편접수가 가능하다.

자세한 문의는 세월호 추모 영상제 카페(http://cafe.daum.net/sewol.movie416) 문의 게시판을 이용하면 된다.

동아닷컴 조유경 기자 polaris2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