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한전부지, 현대자동차그룹에 낙찰… 입찰가격 무려…

입력 2014-09-18 10:5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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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전부지, 현대자동차그룹에 낙찰’

현대자동차그룹이 서울 강남구 한국전력 본사 터의 새 주인이 됐다.

한국전력은 18일 오전 현대차그룹을 부지 인수대상자로 선정했다고 발표했다.

현대차그룹의 입찰가격은 10조5500억 원으로 알려졌다. 이는 한전이 제시한 감정가 3조3000억 여원의 세배에 달하는 액수.

현대차그룹은 현대차, 기아차, 현대모비스 등의 계열사로 컨소시엄을 꾸려 한전 부지 입찰에 참여했다.

이번 한전부지 인수경쟁은 현대차그룹과 삼성전자의 ‘2파전’으로 치러졌다.

누리꾼들은 “한전부지 새 주인, 현대차그룹”, “한전부지, 현대차그룹 품으로”, “한전부지 낙찰, 현대차그룹 반응은?”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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