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지원 아나, ‘찜닭 논란’ 해명 “조우종 아나운서와 ‘썸’ 절대 아냐”

입력 2014-09-18 14:53: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조우종 아나운서(위)-정지원 아나운서(아래). 사진 | KBS 2TV ‘풀하우스’

정지원 아나 “조우정 아나 그린라이트 절대 아니다”

정지원 KBS 아나운서가 조우정 아나운서의 ‘찜닭 발언’에 대해 해명했다.

정지원 아나운서는 18일 자신의 트위터에 "찜닭 논란으로 당황스런 하루…조우종 선배와는 '썸'이 아닌 '쌈'을 자주하는 직장동료에요. 그린 라이트 절대 아니예요"라고 글을 남겼다.

앞서 조우종 아나운서는 17일 방송된 KBS 2TV '가족의 품격-풀하우스'에서 정지원 아나운서가 오해를 불러일으키기 딱 좋은 행동을 한다고 말했다.

조 아나운서는 "정지원과 찜닭을 먹으러 갔는데 갑자기 살을 발라내기 시작하더니 먹는 내내 잘라주더라"라며 "배려를 계속 하는거다"고 같이 먹는 입장에선 의아한 행동이었다고 당시 기억을 떠올렸다.

이어 조 아나운서는 "건녀편 테이블에 앉아있던 입사동기가 아는 척을 못하더라"며 "완전 그린라이트다. 계속 오해하고 있었을 것 아니냐"고 말해 정지원 아나운서를 당황케 했다.

이에 정 아나운서는 "아들같은 심정으로 챙겨주고 싶었다"며 "난 20분 뒤 라디오 뉴스 스케줄이 있었고 조우종 선배는 혼자 밥 먹기 싫어하니까 빨리 고기를 잘라주고 라디오 뉴스를 진행하러 가려 했다"고 설명했다.

누리꾼들은 "정지원 아나운서 정말 예쁘다" "조우종 정지원 썸?", "정지원 해명까지" "정지원 조우정 아나운서들 입담 재미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