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국이 얼굴상처 사진출처 |'dnfltkfkd' 님의 인스타그램
배우 송일국이 아들 대한, 민국, 만세와 2014 인천 아시아경기대회 성화 봉송에 참여해 누리꾼들의 관심이 뜨겁다.
송일국은 17일 인천 연수구 일대에서 2014 인천 아시아경기대회 성화 봉송 주자로 모습을 드러냈다.
이날 송일국이 등장하자 시민들의 뜨거운 박수가 쏟아졌다.
그런데 한 시민이 자신의 SNS에 "사람들이 삼둥이를 만지려다 삼둥이들이 다치네요. 민국이는 얼굴에 상처까지 났어요. 이런 일 없게 널리 퍼뜨려 주세요"라는 글과 함께 얼굴에 긁힌 상처가 난 민국이 사진을 게재했다.
이에 송일국 소속사 관계자는 "사실 민국이 상처는 시민들 때문에 난 게 아니라, 전날 밤 자다가 스스로 긁은 상처라고 한다. 많은 분들이 전화를 주시고 있는데, 성화 봉송 중 다친 게 아니다. 아마 시민 분이 착각하신 것 같다"고 해명했다.
송일국 해명 소식에 누리꾼들은 "송일국 해명 어떻게 삼둥이를 들고 뛰지 대단하다" "송일국 해명, 대한민국만세 사람들이 많이 만지나봐 애기들도 피곤할텐데" "송일국 해명, 대한민국만세 매달려 있는 세명 너무 귀여워 다치는 일 없어야돼"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성화는 18일 인천 중구를 시작으로 동구, 남구를 거쳐 남동구에 안치되며 개회식이 열리는 오는 19일에는 부평구, 계양구, 서구를 거쳐 인천 아시아드 주경기장에 도착할 예정이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